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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휴넷(LBHunet), 유인 환경 바이러스 살균에 적합한 자외선 살균기 'Care222' 선보여

작성자
LBHUNET
일자
2022-12-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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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LB휴넷(LBHunet)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잡는 코로나 킬러램프 'Care222' 제품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킬러램프 Care222는 원자외선을 이용한 바이러스 살균 제품(자외선 조사램프)으로, 국내에 첫 론칭했다. 유인 환경에서 켜놓기만 해도 살균 효과를 지니며, 파장 222nm을 피크로 가지는 엑시머램프에 특수한 광학 필터를 조합한 것으로, 인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230nm 이상의 파장을 없앤 항바이러스∙제균 기술이다.

222nm 파장의 자외선은 공간의 바이러스를 살균하여, 테이블 등의 물체표면과 공간을 동시에 케어해 상시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효과를 가졌다. 여기에 제품 테스트 결과 자외선에 노출된 지 10초 만에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소율 88.5%를 기록, 30초 이상일 경우 99.7%의 감소 수치를 보이며 바이러스 살균에 확실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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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222는 인체에도 무해하다. 살균에 널리 사용되는 254nm 파장은 살균력은 우수하나 피부 및 눈에 유해하다는 단점을 지녔는데, 본 제품은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200~230nm 파장만으로 실제 연구를 진행하여 임상실험을 거쳐 피부와 안구 등에 무해하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냈다.

특히, 일반적인 조명기구처럼 천장 또는 벽면에 설치가 가능하고, 기존의 자외선 조사 장치로는 불가능했던 유인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해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에서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술적인 인증도 받았다. Care222는 우시오 전기가 콜롬비아 대학이 개발한 특허기술의 독점 라이선스(222nm 엑시머램프+광학필터)를 취득하여 제품화하였으며, 대한민국 KC 인증은 물론 일본 히로시마 대학 코로나19 연구 성과보고에서 중심 파장 222nm 자외선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효과를 세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LB휴넷 관계자는 "Care222nm, 254nm, 405nm 등 광원 비교 테스트를 통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대한 살균 능력, 인체 안정성, 조사시간 대비 효율성 측면을 모두 비교하였을 때, Care222가 월등히 우수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라며 "사람이 있는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피부 및 안구 실험을 진행하여 가장 적합한 자외선과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였기에, 병원, 회사 사무실,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과 같은 다중이용 시설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