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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루셈, 공장 내 회의실 및 휴게실에 바이러스킬러램프 'Care222' 설치

작성자
LBHUNET
일자
2022-12-12 16:49


유인환경에서 켜 놓기만 해도 상시 살균 가능





center사진 출처=LB루셈 관계자 제공(1공장 혁신회의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반도체 부품 제조사 LB루셈(대표이사 신현창)이 공장 내 각종 교육을 위한 회의실 및 휴게실에 효과적인 방역수단으로 꼽히는 바이러스킬러램프 'Care222'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Care222는 유인환경에서도 상시 작동하는 인체무해 자외선 조사 장치로, 222nm 특수 자외선 파장을 활용해 각조 바이러스를 상시 살균해야하는 1, 2공장 내 마련된 회의실과 직원 휴게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Care222'는 지난 2월 국내 바이러스 불활화 시험 인증기관에서 살균 효과를 입증하고, 작년 10월, 국내 공식 출시됐다. 미국 콜롬비아대학에서 개발한 222nm 엑시머램프와 광학필터로 우시오전기에서 생산되며 일본에서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 사멸시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여러 선진국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병원, 경기장,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설치되었다.

특히 특수한 222nm 파장에 광학필터를 활용하여 인체에 무해함과 동시에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해, 바이러스와 세균의 DNA/RNA를 직접 파괴하는 방식으로 내성균을 만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구동반도체 패키징 제조업체 LB루셈 관계자는 "공장 출입 시 방진복 등을 착용하는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에서 켜 놓기만 하여도 상시 살균이 가능한 효과적인 방역 수단인 'Care222' 설치로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수가 모이는 공장 내 회의실에서 전염성 바이러스로부터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